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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제 실패와 민생 무대책′ 정부 비판[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4월 29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가정의 달인 5월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패와 민생 무대책으로 한숨만 나오는 걱정의 달'이 되려 하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또 5월을 앞두고 깻잎이 지난달에 비해 53.8%가 오른 데 이어 설탕류도 지난해보다 29.7% 오르는 등 식재료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외식 물가도 전년 대비 최대 7%나 올랐다고 우려했다. 이어서 가정의 달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버거, 치킨도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었고, 김밥 가격은 6.4%나 상승하여 금밥' 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외식은커녕 소풍 가서 김밥 한 줄 사 먹기도 부담스러워지는 국민의 현실을 윤석열 대통령은 알고 있습니까? 라고, 물었다. 또 윤석열 정부는 ′국민께선 체감 못 하는 착시 성장률'에만 빠져 나아질 것이라는 허망한 소리만 되풀이하며, 뾰족한 대책을 세우질 못하고 있다면서, 무능과 무책임을 질타하면서 고물가로 소비는 꽉 막혔고, 외식업체 폐업률은 코로나 시기보다도 82.6% 증가했으며, 고금리의 영향으로 카드사•저축은행 연체율도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언제까지 장밋빛 전망으로 국민을 속이며 말로만 물가를 잡겠다는 입 대책'을 이어 나갈 작정입니까?, 서민의 한이 들리지 않습니까? 라고, 질문하며, 더 이상 방관하지 말 것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민생회복지원금 등 민생 긴급조치 제안을 숙고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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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인 가구 ‘호신용품‧밀키트’ 등 지원[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6월부터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품과 식생활을 개선하는 특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16일 “광주시 주관 1인 가구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사업비 2,100만원을 투입해 관내 18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나는 홀로, 걱정 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는 홀로, 걱정 제로’ 특성화 사업은 2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먼저 오는 6월부터 1인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호신용품 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범죄 위험에 노출돼 불안감을 떠안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2023년 광주시 성인지 통계에 따르면 범죄 위험에 대해 불안함을 느낀다고 응답한 여성 비율은 45.7%에 달했고, 특히 야간 보행에 대한 불안감은 45.9%로 더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6월부터 관내 18세 이상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호신용품 지원 신청을 받은 뒤 사업비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호신용 스프레이를 비롯해 경보기, LED 안전 호루라기, 송장 지우개 등 호신용품 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식생활 개선을 위한 특화 사업도 추진한다. 불규칙한 식생활 패턴을 안정화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1인 가구 주민 스스로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관내 18세 이상 1인 가구 구성원이며, 신청자가 많으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취약 가구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식사 밀키트와 김장 키트 등 식재료를 지원하며, 남구 가족센터 공유주방에서 진행하는 ‘혼밥 도우미’ 요리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범죄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호신용품을 지원해 범죄 발생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해 심리적 안정감을 더하고, 식생활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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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관광 대표주자 양동통맥축제 19일 개막[호남=열린정책뉴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동전통시장 고유의 맛과 멋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미식관광형 축제’인 제2회 양동통맥축제가 19일 개막한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9일부터 5월4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금‧토요일 양동전통시장 구6번로와 태평교 일대에서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양동통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즐겨 쓰는 태그를 활용해 ‘#DITTO(나도) 양동’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 슬로건이었던 ‘양동과 통해 보겠느냐’의 연장선으로 축제의 주체인 ‘나 자신’과 양동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축제 개막식은 19일 오후 5시 주무대에서 지역예술팀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K관광마켓 미래비전 선포식과 양동통맥축제 메뉴 퍼레이드 및 시식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구6번로와 시장 내부 일부는 ‘이팅존(Eating Zone)’으로 꾸며져 식음테이블 200개가 설치되고 매일 ‘2024잔의 천원맥주’와 함께 양동 대표음식인 통닭과 닭꼬치, 닭강정, 홍탁, 건어물, 떡볶이 등 60여 종의 음식을 판매한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맥주맨 막걸리주모가 식음테이블을 돌며 ‘찾아가는 주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축제를 위해 전문셰프들과 협업을 통해 메뉴를 개발하고, 식재료를 시장 내에서 자급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시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양동통맥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주무대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4~5시 양동전통시장 관련 주제로 퀴즈쇼가 진행되며, 축제가 시작되는 19일과 마지막 날인 5월4일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청자들의 댓글로 음식을 조리하는 ‘AI(양동이로봇) 랜선 키친’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에 시장통 양동이 노래방, 레트로 감성을 살린 ‘통맥 DJ EDM’파티, 통맥버스킹, 온라인 디지털커머스 ‘집으로 ON 양동’, 보물찾기 이벤트 등 축제 방문객과 시장상인들이 함께 하는 코너도 진행된다. 특히 ‘같이가치 올림픽’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소개하는 가게, 방문객들이 알려주는 숨은 맛집, 양동 통맥송 등을 주제로 숏폼 챌린지가 이어진다. 아울러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즐기는 이번 축제에서는 화순 키즈라라와 함께하는 어린이 진로체험, 양동 애쓰지(ESG) 놀이터, 양동 길바닥 낙서존, 옥상정원 포토존, 한복입기 체험 SNS이벤트 등 가족 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서구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광역시,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양동전통시장이 주최‧주관하고, 광주 서구의회, 코레일, 광주관광공사,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관광관련대학네트워크), 키즈라라라 후원‧협찬했다. 축제를 총괄하는 양동상권관리기구는 “민‧관‧산‧학 협력으로 양동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모두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 간에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양동통맥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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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보러 강진으로 오세요![호남=열린정책뉴스] 화훼 1번지 강진군의 꽃 생산지에서 꽃 축제 개최지로의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남미륵사 일원에서 서부해당화축제가 한창인 강진군은 이와 함께 군내 곳곳에 대형 유채꽃밭이 장관을 선사하며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성전면 월하리에 17ha 규모로 유채를 식재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밖에 강진읍 목리 11ha, 대구면 수동리 2.7ha, 까치내공원 0.8ha 등이 황금빛 유채꽃의 파도가 일렁이고 있다. 특히, 월하리의 유채꽃 식재는 인근 월출산 권역의 무위사, 백운동원림, 녹차밭 등의 유명한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꽃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해간다는 전략이다. 유채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두해살이 풀로 키는 1m 정도이다. 꽃은 4월경에 피며 가지 끝에 달린다. 종자에는 38~45%의 기름이 들어있어 식용유로서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며 꽃은 밀원식물, 번식은 종자로 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며, 1962년부터 유료작물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해왔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경관용 유채 재배면적은 4,386ha로 2010년 1,838ha의 2.4배에 이르며 높은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유채의 겨울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2m 간격으로 배수로를 만들고 보를 터주는 등 강우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다비작물인 유채를 위해 초기 복합비료와 황을 함유하고 있는 질소비료를 추비로 주는 등 유채꽃 단지 조성에 힘썼다”고 말했다. 마을의 유채꽃은 농가의 벼농사가 시작되는 4월 말까지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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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120개교까지 확대[강원=열린정책뉴스]춘천시가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대상 학교를 120개교로 확대한다. 올해 사업비는 전년 대비 40억 원 증액된 220억 원을 편성했으며. 분담 비율은 기존 강원특별자치도 40%, 시 40%, 교육청 20%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5%, 시 25%, 교육청 50%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지원 규모도 초·중·일반고 70개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120개교까지 늘어났다. 또한, 급식 지원단가를 지난해 3,122원에서 올해 3,278원으로 전년 대비 5% 인상했다. 지원단가 인상으로 우수한 식재료 및 춘천산 친환경 우수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춘천산 지역농산물 생산 정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각급 학교 영양(교)사의 춘천산 식재료 선택을 유도하는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의 납품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으로 관내 학생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제철 우수 지역농산물 납품 확대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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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 방문, “안전하고 맛있는 식단 관리 당부”[강원=열린정책뉴스] 1월 24일(수) 아침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선수촌 식당인 강릉원주대를 찾아 깨끗하고 맛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 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 선수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촌 식당은 강릉 선수촌, 평창 선수 라운지, 정선 선수촌, 횡성 웰리힐리 아라홀 등 총 4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도에서는 안전한 식사 제공을 위해 선수촌 식당 식재료 물류센터의 식자재 보존상태, 소비 기한, 보관 창고와 운반 차량의 위생 상태 등을 격일로 점검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먼저, 선수촌 식당의 조리 진행 과정과 식재료 관리 상황 등을 확인하는 등 위생 상태를 점검하였고, 선수들이 음식을 먹고 탈이 나는 일이 없도록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식단의 메뉴를 살펴보며,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입맛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확인하였다. 이날 김 지사는 직접 선수촌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청소년 선수들을 만나 강원특별자치도 방문을 비롯해 첫 동계청소년 올림픽에 참석한 소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김진태 도지사는“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이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려면 식단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맛있는 식단 관리로 세계 각국의 청소년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직전 노로 바이러스가 발생했으나, 준비된 대응 체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검체 체취, 격리,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하며, 대회 시작 후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과 같은 전염병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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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평가협회 울산지회, 23년 후반기 사업성과분석 우수상 수상[울산=열린정책뉴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울산시지회(강손덕화장)가 2024년 1월 20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23년 후반기 사업 성과 분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울산시지회 손덕화회장은 아름다운 동행 [가족사랑을 키우는 “Family Day”] 사랑잇기 주민참여, 태화산 주변으로 태화산, 모이자 2회기 탄소중립 환경활동 수립, 태화강 국가정원, 아우돌프정원 인근 골목정원 2024년 정원박람회 유치 대비 보식사업 실시, 주민참여 사업인 태화강 국가정원 교통섬 정원관리 자원봉사팀 결성, 협회 및 지역협회 발전을 위한 용역 발굴에 적극적으로 자원연계(구청 관련과 사업지 분석, 시.구 의회 연구과제 방향 제시로 용역 공모 분석)로 지역사회에소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를 알리는데 기여를 하였다. 울산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독거노인 징검다리 사랑잇기]행복이음 선정으로 지역내 전문기술, 재능단체 업무협약, 재정, 기술 재원 활용과 주민참여로 지역사회 삶의 만족도 증대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사업 성공적으로 추진, 주민참여 태화강 국가정원, 아우돌프정원 인근 골목정원 구근 식재사업 실시 참여(네덜란드형 튜립 50,000개 식재/2024년 5월 개화 예정), 2023년 9월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박성민국회의원의 울산중구당협에 “울산중구당협 직능위원회” 조직구성 활동(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박병식회장외 1명 자문위원 위촉)으로 폭넓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의 위상 발전에 기여와 지방정부 정책 전문가모니터단 손덕화회장외 11명 지원서 제출로 활동예정 중에 있다. 또한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울산시지회 손덕화회장은 사)대한미용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김설옥회장,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회 정봉주회장,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유정희 부단장,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한가숙부회장, 심미안포토포럼 최영호회장, 한국요양신문 정욱형회장,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정성목동장,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덕화위원장, 휜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최효정시설장, 해누리지역아동센터 신정화센터장, ㈜세일 구경모대표, 아성ACT장상민대표, ㈜윌로펌프울산서비스센터 박기만대표, 한정식전문점 차일품 차민선대표와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공공정책평가 및 자원연계 공공정책 수립계기 마련을 하였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회장 박병식)는 행정안전부 승인의 사단법인으로, 공공 기관 행정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하는 비영리법인으로써 약 4,600여 회원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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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참여숲 조성’ 도 공직자부터 “앞장”[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도청 공직자들이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정희, 이하 충남노조)은 엔에이치(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출시한 ‘충남도민숲 환경사회투명(ESG) 예금’에 조합 1호로 가입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충남도민참여숲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해 기부금 100억 원을 모금, 수목 구입 및 식재,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지난해 7월 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체결한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출시됐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이 상품 가입 예금의 0.1%, 최대 5억 원을 충남도민숲 조성 사업 후원 기금으로 기부,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정희 위원장은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은 도민 기부금으로 추진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가 필수”라며 “충남도민참여숲 조성을 비롯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남노조가 조합 가운데 처음으로 가입을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충남노조는 이번 가입에만 그치지 않고, 조합원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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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D-3, 마지막 점검회의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024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6일 오후 도청에서 각 분야별 담당 실국장과 4개 개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사진제공 : 강원특별자치도청) 대회를 3일 앞두고 이번에 열리는 회의는 ▲ 식음료 등에 대한 위생 점검, ▲노쇼 방지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식음료 등 위생 점검의 경우 1월 첫째주 선수촌·운영인력 식당의 식재료 납품업체 15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였고, 앞으로 대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격일간격으로 업체의 위생상황을 점검하고, 경기장 주변 식음료·숙박 위생업소 3,532개소에 대해서도 개최시군 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감염병 대응상황실도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증상 발생시, 신속한 검체 체취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소독 등을 실시하여 집단 감염으로 번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선수촌 식당과 IOC 숙박시설 내 조리종사자 705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9명이 검출되어 해당 조리장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검출자를 신속하게 격리 조치 한 상황이며, 금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내 식당서 자원봉사자의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 중에 있으며, 의심 증상이 발생한 자원봉사자의 신고를 접수해 격리 조치 중에 있다. 김 지사는 대회를 3일 앞두고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에 대해 “감염병 대응상황실의 조기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때” 라며, 검체체취, 역학조사, 방역소독, 격리 등 일련의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신속한 보고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금까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경기 예매율은 목표 관중 25만 명의 133%인 334천매로 목표치를 넘어섰으나, 무료 관람티켓의 특성상 노쇼가 발생할 우려에 따라 도에서는 남은기간 현장 발권과 단체예매를 확대하는 등 노쇼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대회가 시작된 것과 다름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대회 성공개최의 전제 조건은 안전, 위생, 한파 세 가지임을 명심하고 일일보고를 원칙으로 좋은 건 넘어가도 되지만, 안 좋은 건은 반드시 보고토록 하고, 폐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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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튀르키예 대표 한상 기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업무협약[농수산=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월 3일(수)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튀르키예 한상 기업 서울무역(대표 정지섭)과 함께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무역은 1991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설립돼 지난 30여 년간 장갑 등 섬유제품과 농식품을 중심으로 무역업을 하는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한상(韓商)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글로벌 확산 협력 ▲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교류와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전시통상위원장을 맡은 서울무역 정지섭 대표와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 세계에 먹거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튀르키예 대표 한상 기업 서울무역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특히 정지섭 대표와 이영현 명예회장께서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를 맡게 된 만큼, K-푸드 세계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드높이자”라고 말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6개국 62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